총 9발 맞은 힙합가수 50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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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힙합의 본고장 미국

 

한 래퍼가 꿈에 그리던 앨범을 발매한다.

 

그리고 얼마후 그는 무려 9발의 총알을 맞고 쓰러진다.

 

그런데 뜻밖에도 그이유가 한 노래 때문이라는것이다.

 

 

 

 

 

총에 맞아 쓰러진 남자는 힙합 뮤지션 "50센트" 50 Cent 로 In da Club, Candy shop, Disco inferno 등의 곡으로 알려진 그는 전세계 판매량을 기준으로 하는 월드뮤직어워드에서 2003년 월드 베스트 아티스트 상을 비롯해 가장 많은 상을 수상했으며 이후로도 세계 음악 시상식에서 수많은 상을 석권한 세계적인 뮤지션이다. 그런데 그가 노래 한곡 때문에 목숨을 잃을뻔했다는 의혹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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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어떻게 된 일일까?

 

그것은 50센트라는 이름에서부터 시작된다. 래퍼 50센트의 본명은 커티스 잭슨 Curtis James Jackson III 으로 사실 50센트라는 별명을 쓰던 사람은 따로 있었다. 그는 1970~1980년대 뉴욕 브롱스가에서 마약등을 팔며 악명높은 갱스터로 활동하던 켈빈 마틴으로 1987년 누군가의 총격으로 의문의 죽음을 맞이한후 갱스터들 사이에서 전설로 남아있었다. 

 

그는 자신역시 가난한 형편 때문에 한때 마약을 판매하는등 많은 범죄를 저질렀기 때문에 이런점이 켈빈 마틴과 닮았다고 여겨 그의 별명을 자신의 예명으로 삼았고 그후 50센트라는 이름으로 본격적인 래퍼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그리고 2000년 그토록 꿈에 그리던 첫앨범을 발매하게 되는데 얼마 후인 2000년 5월 24일 뜻밖에도 뉴욕에 있는 할머니 집을 찾았다가 데럴 바움이란 남자에게 습격당해 9발의 총알에 맞은것이다.

 

그는 다행이 수차례의 수술 끝에 목숨은 부지하지만 한발의 총알이 그의 혀에 맞아 혀일부를 잘라내면서 래퍼로서는 치명적인 어눌한 발음을 갖게 되는데 이사건이 알려지자 사람들 사이에서 뜻밖의 이야기가 돌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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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센트가 총을 맞은 이유가 그의 데뷔 앨범에 실린 한 노래 때문이라는 것이다.

 

사실 그노래에는 원조 50센트인 켈빈 마틴의 죽음과 관련된 가사가 실려 있었는데 그동안 항간에서 켈빈 마틴을 죽인사람이 그와 라이벌 관계였던 거대한 갱조직 수장 케네스 맥그리프라는 소문이 돌고 있었다.

 

이에 50센트는 한노래에 케네스 맥그리프의 조직을 비난하는 가사를 담은것이다. 이에 사람들은 노래 가사로 자신의 조직을 비난한 케네스 맥그리프가 데럴 바움이란 살인청부업자를 고용해서 50센트를 살해하려 한게 아니냐는 것이었다. 게다가 그로부터 3주뒤 뜻밖에도 그를 공격한 용의자인 데럴바움 역시 사망한채 발견되자 의혹은 더욱 커져만 갔다. 사람들은 이역시 케네스 맥그리프의 짓으로 데럴바움이 50센트를 살해하지 못하자 맥그리프가 이에 책임을 물어 그를 죽였을 거라는 것이었다.

 

하지만 모든것 추측일뿐 케네스 맥그리프가 50센트를 죽이려 했던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고 그렇게 사건은 종료 되는데 그러나 이상하게도 그후 그의 시련은 계속된다. 갑자기 그의 음반 레이블사로 부터 일방적인 계약 해지 통보를 받게 되는가 하면 이후 어떤 레이블사도 그와 계약하거나 앨범을 발매하려 하지 않았던 것이다. 그러자 사람들은 이역시도 50센트의 성공을 막기위해 케네스 맥그리프가 레이블사를 위협해 그의 앨범을 발매되는 것을 막았기때문이라고 생각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미국 유명 힙합그룹 런디엠씨의 멤버이자 그의 음악스승이었던 잼 마스터 제이가 위기에 빠진 50센트를 구제하기 위해 앨범 제작을 하기로 하는데 2002년 잼 마스터 제이 역시 50센트와 마찬가지 방식으로 괴한의 총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그러자 이역시 케네스 맥그리프가 자신의 말을 거역하고 50센트를 도왔다는 이유로 잼 마스터 제이를 살해한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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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온 앨범

 

그렇다면 정말 이 모든것이 노래 한곡때문에 갱단의 미움을 받아 벌어진것일까? 하지만 이에대한 아무런 증거도 찾을수 없었고 결국 모든것은 의혹으로 남게된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사건으로 인해 50센트가 거대 갱 조직의 미움을 받는다는 소문이 더욱 커지면서 점점더 그를 도우려는 사람은 나타나지 않았는데

 

그때 그에게 연락을 해온것은 뜻밖에도 세계적인 힙합뮤지션 에미넴 Eminem 이었다. 50센트의 믹스테이프를 듣고 감명한 에미넴이 갱단의 위협 의혹에도 세계적인 프로듀서 닥터드레 Dr. Dre 에게 소개 하면서 50센트는 비로소 앨범을 세상에 내놓게 된것이다.

 

그리고 아이러니 하게도 9발의 총알에 맞고도 살아난 래퍼 라는 수식어로 50센트는 대중의 관심을 받게되었고 이 앨범에 수록곡인 In da club이라는 곡이 대히트를 치면서 큰성공을 거두게 되는데

 

그후 2003년 2월에 발매된 음반역시 10년만에 나온 힙합 아티스트의 명반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빌보드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전세계 1200만장이라는 판매고를 세우기도 했다.

 

 

 

 

 

 

 

 

 

 

이렇듯 노래 한곡때문에 갱단에게 목숨의 위협을 당하고 앨범도 내지 못했다는 50센트의 이야기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케네스 맥그리프가 또다시 50센트를 살해하려 할지도 모른다고 염려하고 있는데 현재 케네스 맥그리프는 마약거래와 불법자금, 살인죄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다고 한다.

 

갱스터 힙합의 대명사가된 50센트 일각에서는 라이벌 뮤지션 자룰 Ja Rule 이 그를 죽이려 한 범인이라는 주장이 있기도한 가운데 지금도 방탄차량을 타고 방탄조끼를 입는다는 그는 자신을 둘러싼 논란 만큼이나 큰인기를 얻으며 미국에서 가장 성공한 힙합 뮤지션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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